최근 AI계가 챗 GPT를 필두로 정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Open AI의 챗 GPT, 구글의 바드(Bard) 뿐만 아니라 알리바바, 네이버 등 대기업의 참전소식까지. 오늘은 빙(Bing)에서 발표한 새로운 AI 검색엔진 GPT4 소개 및 사용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AI가 탑재된다고 검색엔진이 뭐 어떻게 달라지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래 예시를 보시면 아마 생각이 조금은 달라지실 거 같은데요. 이제 더 이상 특정 키워드를 통해서 검색할 필요 없이 대화형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질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정말 이런 예시 정도 수준으로만 검색할 수 있다면 빙의 점유율은 기존 3%에서 급격하게 구글을 추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AI검색엔진은 건조기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 빨래의 프로세스가
- 세탁기에 투입 및 세척
- 세탁기에서 꺼내기
- 행거에 걸기
- 말리기
의 방식이었다면 건조기 보급 이후 3번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4번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세스 단계의 축소는 분명 기존의 검색에 대한 패러다임 또한 바꿀 수 있다고 판단되기에 해당 부분에 대해서 구글도 경쟁의식을 가지고 급히 바드(Bard)를 투입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목차
1. 빙 AI 검색엔진 예시
2. 빙 검색엔진 사용, 대기목록 등록 방법
[빙 AI검색엔진 예시] (바로가기)
AI검색엔진이라고 특별하게 질문해야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평소 사람에게 대화하듯이 질문을 하시면 됩니다.
아래 예시를 보시면 내 기념일에 갈만한 여행 계획을 짜는걸 도와달라는 형태로 검색창에 작성을 하고 있으며
9월경 기념일 여행을 갈 계획인데 런던에서 비행 3시간 이내에 갈만한 곳들이 어디 있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기존 검색과 함께 우측에 AI검색엔진이 대화형태로 3시간 이내 갈만한 곳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내용이 마음에 들거나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경우 추가적으로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기존 검색엔진에서는 런던 근처 3시간 내에 갈 수 있는 곳이란 글을 우리가 따로 찾아서 보던지 혹은 지도를 펼쳐놓고 3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들을 추린 다음에 해당 지역에 가볼 만한 장소가 또 어디 있는지를 찾는 이중작업이 필요했는데 이제 이러한 작업을 단 한 번의 질문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겁니다.
더 편리하고 더 빠르게 우리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으니 검색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빙 검색엔진 사용방법]
아쉽게도 현재는 해당 AI검색엔진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해당 AI검색엔진은 새로운 BING에서부터 도입이 될 예정이며 해당 업데이트 관련해서 대기 목록에 등록하시고 추후 업데이트가 되어 알람이 오면 그때부터 사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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