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진행되지 못한 시카고 내한공연이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시카고를 관람하고 왔는데요. 오늘은 제가 앉았던 1층 자리 추천 및 시카고 관람 후기에 대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위치
블루스퀘어는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로 올라오시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역 접근성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2. 블루스퀘어 외관
내부로 진입하시면 바로 발권을 하실 수 있는 매표소가 보이십니다. 본인이 예약한 사이트명이 적힌 곳에 줄을 서서 발권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시카고 내한공연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내부에는 시카고 배우들의 사진 및 사진 촬영 공간 그리고 시카고 MD 물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배가 고파서 카페에서 간단하게 빵을 먹고 관람을 하려고 했는데 카페 내에 있는 빵은 다 소진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생각이 많은 거 같았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근처에서 먹을 걸 사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신한카드홀 내부
저희는 1층으로 자리를 예약해서 1층홀로 내려갔습니다. 1층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가 앉은자리는 1층 10열 4~6이었고 더 가운데 쪽에 앉길 희망했으나 아쉽게도 이미 만석이라 표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2층 정도로 자리를 잡았는데 2층에 앉으면 전체적인 구조는 잘 보이나 배우들 얼굴이 보이지 않아 불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번엔 일부러 사이드여도 1층으로 자리 잡았는데, 확실히 2층보다는 사이드여도 1층이 더 보기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시카고는 내한공연이어서 그런지 양쪽 옆으로 자막을 띄어주는 큰 화면이 함께 있더라고요. 오히려 가운데 자리가 아니고 사이드다 보니까 자막과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던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점이라면 아무래도 공연을 조금은 내려다봐야 하는 위치였는데 2시간 넘게 내려다보니 목이 조금 아프더라고요. 혹시나 목이 안 좋으신 분들이라면 조금 더 앞 좌석에 앉아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7열 정도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4. 뮤지컬 시카고 후기
보통 뮤지컬은 무대효과가 뛰어나던데 뮤지컬 시카고는 무대효과는 많이 없는 편이고 배우들 중심으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배우들이 실력들이 대단하다 보니 몸짓 하나하나, 노래 하나하나에 에 집중하게 되고 정말 목 아픈 줄 모르고 관람했네요. 내한공연이라 자막을 함께 봐야 돼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대부분이 노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들이다 보니 그 부분 또한 그렇게 크게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뮤지컬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들어 뮤지컬을 보면 볼수록 사람들이 왜 뮤지컬을 보는지 이해가 되는 거 같네요. 이 번에 내한공연으로 온 뮤지컬 시카고를 관람했으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국인들이 진행하는 뮤지컬 시카고도 보러 가야겠습니다.
작성자 : T1M1NG (desiretokn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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