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인 저는 기후동행카드를 그 누구보다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회사를 갈 때도 그리고 주말에 놀러 갈 때도!(왜 갑자기 한쪽 뺨에 눈물이 흐를까) 오늘은 이런 기후동행카드를 조금 더 할인할 수 있는 뜻밖의 방법을 알아서 공유드립니다. 기후동행카드 나까지 청년권을 쓸 수 있다고?
1. 기후동행카드 개요
이제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시겠지만 기후동행카드를 짧게나마 설명드리면 특정 요금을 내면 1달 동안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스, 따릉이)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입니다.
금액별로 사용 가능한게 달라지는데요. 따릉이의 유/무로 가격 차이가 3천 원 정도 발생합니다.
- 65,000원 정기권 = 지하철, 버스, 따릉이 무제한
- 62,000원 정기권 = 지하철, 버스 무제한
2.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도입
2024년 7월 1일부로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이 도입되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7월 말에 일반권을 충전한 나... 이래서 정보가 중요한 법이죠?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 대상 : 만 19세 ~ 만 39세
- 충전 금액 : 55,000원/58,000원(따릉이 포함시)
- 충전 방법 : 발매기 내 청년권 충전 선택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카드등록 필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의 사용 대상은 만 19세 ~ 만 39세이며 일반 카드보다 7천 원 저렴합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 청년권이라는 걸 보긴 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당연히 안 될 거라 생각하고 거들떠도 안 보았는데요.
그래. 나도 청년이야! 소년은 아니지만 아직 청년이라고! 만 39세까지 가능하다면 1985년생까지 청년권 발급이 가능하겠네요.
사실 월 7천 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1년이라고 생각해 보면 거진 10만 원 돈을 아낄 수 있으니 저녁값 한 번 세이브할 수 있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신용결제 도입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7월 1일 자로 청년권은 물론 단기권도 도입했는데요. 1일 권부터 7일권까지 다양하게 일자 선택가능하며 해당 카드는 아쉽게도 따릉이는 사용이 어렵다고 합니다. 유럽 등에 놀러 가면 보통 이런 식으로 단기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는데 왜 한국에는 이런 카드가 없을까 아쉬웠는데 드디어 생겼네요. 따릉이까지 포함이면 더 좋았을 텐데
- 1일권 : 5,000원
- 2일권 : 8,000원
- 3일권 : 10,000원
- 5일권 : 15,000원
- 7일권 : 20,000원
기후동행카드 신용결제 도입
이제는 기후동행카드 한정으로 신용결제도 도입이 된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포스팅의 불펌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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