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항공권을 공짜로 예약할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실제로 현재 홍콩은 1차적으로 항공권을 풀었으며 곧 2차가 예정되어 있고 마카오도 항공권을 대만의 경우 여행지원금, 버스비 제공 등 파격적인 지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공짜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국가별 관광 캠페인
코로나로 한동안 국경을 봉쇄했던 나라들이 국경을 풀면서 관광국이었던 나라들에서 관광객들을 모집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1. 홍콩
홍콩 정부가 3년 만에 국경을 재개방하는 차원에서 홍콩의 관광업 회복을 위하여 70만 장의 비행기 항공권과 더불어 쇼핑 바우처 등을 무료로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Hello Hongko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미 동남아(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항공권은 배포를 시작한 지 45분 만에 종료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서 해당 서버도 폭주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항공권 배포는 총 3차례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며 홍콩을 기반으로 운행되는 케세이퍼시픽, 홍콩익스프레스 그리고 홍콩에어라인에 70만 장 중 65%가 분배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4월에 시작하는 2차 배부에 중국 그리고 일본과 함께 진행된다고 하며 3차는 5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항공권은 1+1 방식, 추첨 혹은 별도의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하오니 케세이퍼시픽, 홍콩익스프레스 그리고 홍콩에어라인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2. 마카오
마카오의 경우 중국 본토 및 대만,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2만 장의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한다. 한국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나온 건 없으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항공권을 푼다고 하였으니 마카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주기적으로 마카오 관광국 홈페이지를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3. 대만
대만의 경우 최근 방송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끊겼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소정의 현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여행자의 경우 5,000 대만달러(약 21만 원 수준) 단체 여행자의 경우 1~2만 대만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또한 타이베이 시티투어 승차권 1만 장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이야기하였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분배방식 관련하여 나온 내용은 찾을 수 없습니다.
https://www.insight.co.kr/news/430761
각 국의 관광청 사이트들도 함께 남겨 놓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접속하시어 관련 내용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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