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극장이 처음이라면? 꿀팁 및 후기 (파주 자동차극장)

범죄도시 3 보셨을까요? 저희는 파주에 위치한 자유로 자동차극장에서 범죄도시 3을 보고 왔답니다. 자동차극장은 처음이었는데요! 자동차극장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제가 느낀 꿀팁들과 후기들을 정리해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자유로 자동차극장 위치

저희는 파주에 위치한 자유로 자동차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상호명처럼 자유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서울에서 약 1시간 내외로 방문이 가능하여 방문에 용이합니다. 

 

 

 2. 외관 및 가격 

자유로 자동차극장은 자동차극장 이외에도 애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터 등으로 이루어져있더라구요. 애견들과 함께 놀러 와서 함께 차량에서 영화까지 보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0분 일찍 갔음에도 이미 3번째 줄까지 만차인 모습

팝콘 등 먹을거리를 파는 가게도 있었습니다.

팝콘, 음료 등 가게 및 애견 동반 건물

저희 같은 경우 팝콘과 음료수를 편의점에서 사오느냐고 조금 더 늦게 입장했는데, 자동차극장 내부에 이미 편의점 수준의 다량의 과자들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따로 편의점 들리실 필요 없이 바로 오셔서 구입하시면 될 거 같아요

팝콘 가게 내부

 

• 영화관 이용가격 : 차량당 주중 22,000원, 주말 및 공휴일 25,000원

 

3. 꿀팁 

그럼 제가 다녀온 후기 및 꿀팁에 대해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후기를 좀 말씀드리면 아무리 화면이 크다해도 차량과의 거리가 좀 있고 색이 생각보다 선명하지 않아서 영화관에서 보는 것보다 화질은 확실히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편한 자세로 관람할 수 있고 이야기를 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부분은 확실히 장점인 거 같네요.

 

최대한 일찍 가라

 

저희는 8시 20분 상영시간이라 7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요. 이미 앞 3줄 정도는 차량이 가득했습니다. 솔직히 사람이 이렇게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차량으로 인해 오히려 당황했습니다. 최소 1시간 정도는 빨리 가야 그래도 영화가 잘 보이는 자리에 차를 세울 수 있겠습니다.

 

시동을 키고 봐라

 

시동을 키지켜지 않고 전원만 킨 상태로 에어컨, 라디오 등을 복합적으로 쓰면 배터리가 방전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영화를 시작할 때도 만약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로 본다면 30분 정도마다 한 번씩 시동을 켜주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덥기도 해서 에어컨을 켜고 영화를 봤습니다.

 

혹시 1관, 2관 동시 상영인지 확인하라

 

저희가 방문한 자유로 자동차극장은 화면이 앞 뒤에 위치해있었는데요. 앞쪽이 1관 그리고 뒤쪽이 2관 되겠습니다. 저희는 다소 늦어서 1관 뒤쪽에 세웠고 그때까지만 해도 2 관도 동시에 상영이 되는지 몰랐는데요. 제가 있는 줄까지 차량이 가득 차자 2관을 오픈하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저보다 더 늦게 온 사람들이 2관 앞줄에 차를 세우게 되는 이득을 보았답니다. 만약 본인이 좀 늦은 상태면 차라리 1관을 포기하고 2관 명당에 자리를 잡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라디오 주파수 맞추는 방법을 알고 가자

 

자동차극장은 라디오로 오디오를 듣는데요. 생각보다 음질이 굉장히 깨끗해서 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라디오를  이용을 잘 안해서 라디오 주파스를 특정 주파수로 맞추라고 알려주시는데, 처음에 어떻게 맞추는지 몰라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 방법을 미리 알고 가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법은 없겠습니다.

 

빨리 나가고 싶다면 출구 근처로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빨리 나가고 싶다면 차를 최대한 출구쪽에 붙여 놓는 게 나가는데 용이합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면 화장실을 갈 사람들은 차를 앞쪽으로 대라고 이야기하시기 때문에 차들을 앞쪽으로 붙이는 동안 쉽게 나가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 T1M1NG (desiretokn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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