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에 들렸다가 나오면서 갈만한 곳이 없나 검색하다가 발견한 궁평항 튀김트럭과 수산물시장. 우산을 쓰기도 그렇다고 안 쓰기도 애매하게 비가 하루종일 오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튀김트럭들이 줄지어서 튀김을 튀기면서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튀김으로 핫한 제부도 필수 방문코스 튀김트럭거리를 소개합니다.
목차
1. 위치
궁평항은 제부도에서 빠져나와 아랫쪽으로아래쪽으로 10분 정도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위치해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을 중심으로 위쪽으로는 튀김트럭들이, 아래쪽으로는 수산물시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2. 주차장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빼곡히 들어선 주차장. 주차장 사이즈가 굉장히 넓은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주차가 되어있더라구요.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 들어가 있는지 신기할 정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튀김트럭거리로 가 봅니다.
2. 튀김트럭거리 외관
주차장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트럭거리. 비가 오는 이른 낮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오는 조금은 한산한 느낌. 같이 왔던 일행 이야기론 과거 방문했을 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네요.
3. 대박이네 튀김맛집
저희는 튀김트럭 중 사람들이 서 있는 대박이네 튀김맛집에서 구입했습니다. 튀김류 가격대는 대부분의 튀김트럭들이 비슷해보였고 모둠으로 사는 경우 구성에서 조금 차이가 있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보통 왕새우는 10개에 1만원, 깐 새우는 7개에 1만 원, 방게, 고구마튀김 등은 5천 원으로 판매하더라고요.
모둠으로 사면 당연히 더 싼 줄 알았는데, 단품들 시키는 거나 모듬 시키는거나 가격대는 동일해서 그냥 본인 취향대로 먹고 싶은 단품 중심으로 시키시면 되겠습니다.
4. 우리가 구매한 튀김류
저희는 단품으로 왕새우, 작은 깐 새우 그리고 오징어를 구입했습니다. 사장님께 아이들과 함께 왔다고 하시니 맛보라고 방게튀김, 보리새우튀김 그리고 고구마튀김까지 조금씩 서비스로 더 주신 인심 좋은 사장님!
원래는 집에 가져가서 먹으려고 했으나 도저히 모락모락 김이 나는 튀김류를 집까지 기다렸다 먹을 수 없기에 차에 도착하자마자 1차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다시 한번 튀겨주셔서 확실히 굉장히 바삭하고 맛있더라고요.
튀김의 맛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분식집에서 먹는 튀김의 맛과 유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떡볶이를 1인분 같이 사 올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구매한 곳은 튀김 전문이지만 다른 분식류들을 파는 곳도 많으니까 여러분들은 방문하시게 된다면 떡볶이도 함께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 속에서 얼추 배를 채우고 남은 튀김은 2차로 집에 가서 수산물과 함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보통 바다 근처에는 수산물 시장만 있는데 이렇게 튀김류도 팔아 함께 먹을 수 있으니 좋네요! 제부도에 들리시는 분들이라면 시간이 나시면 꼭 궁평항 튀김트럭거리도 들려보세요~
5. 함께 보면 좋은 글들
작성자 : T1M1NG (desiretokn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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