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푸바오를 아시나요? 에버랜드에서 거주하는 판다 가족, 아이바오(엄마), 러바오(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최근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스타인데요. 오늘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가 국내 최초 첫 쌍둥이 판다를 낳았습니다.
1. 쌍둥이 판다 출산
저희도 최근에 푸바오를 보러 에버랜드에 다녀왔는데요. 쉴 틈 없이 죽순을 먹다가도 갑자기 잠드는 모습이 그렇게 귀여울 수 없더라고요. 특히 저보다 와이프가 더 푸바오의 매력에 푹 빠져서 볼 때마다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푸바오를 보고 있답니다. 그런 푸바오는 2020년에 태어나 현재 약 3살인데요. 지난 7일 푸바오의 쌍둥이 판다 자매가 새벽 5시, 6시경에 태어났습니다.
푸바오도 과거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였는데, 이 번엔 쌍둥이라니. 정말 겹겹상가 아닐 수 없네요. 특히 7월 7일 날 태어나다니. 럭키 판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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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산이 어려운 동물, 판다
판다는 굉장히 출산이 어려운 동물 중 하나로 그래서 세계적 멸종 취약종이라고 합니다. 가임기가 1년에 한 번뿐이며, 그 기간도 4일밖에 되지 않아 굉장히 짧은 편인데요. 또한 단독생활을 즐겨하는 판다의 특성으로 서로 떨어져 지내다가 운 좋게 번식기 기간에 만나서 그 사이에 짝짓기를 한다? 굉장히 어려운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짝짓기를 성공하면 4개월 정도의 임신기간을 가지고 태어나는데요. 그래서 대부분 판다들을 7~8월에 많이들 출산한다고 합니다. 아이바오는 이 번 2월에 짝짓기를 가지고 7월에 출산을 했으니 비슷한 시기에 짝짓기를 가지고 출산까지 했네요.
신기한 건, 판다 새끼들은 판다 몸무게의 1%도 안 되는 굉장히 작은 사이즈로 태어나기 때문에, 임신 유무를 확인하는 것도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산 임박 전까진 임신을 했는지, 아니면 그것도 임신이 아니고 상상임신인지 알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사육사와 수의사의 높은 수준의 케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에버랜드에서는 혈액, 소변 검사, 호르면 검사는 물론 아이바오가 과거 푸바오 출산 때와 유사한 행동을 보이자 임신임을 확인하고 출산 한 달 전부터 내실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방문했을땐, 아빠 러바오와 푸바오만 있었나 봅니다. 최근에 에버랜드에 판다 가족을 보러 갔는데, 새로운 판다 쌍둥이 친구들 때문이라도 다시 한번 에버랜드를 방문해야 되겠네요!
관련 뉴스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푸바오 언니 됐어요"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 탄생 (msn.com)
"푸바오 언니됐어요"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 탄생
세계적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이하 판다) 쌍둥이가 태어났다. 국내 최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 2016년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온 엄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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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버랜드 푸바오 사진들
이 번에 다녀오면서 찍은 푸바오 사진들 올립니다~ 아침부터 인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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