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솔레이롤리아, 일명 천사의 눈물을 번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화원을 지나가다 구경만 해보자고 들어갔다가 함께 들려 나온 식물 천사의 눈물. 번식력이 좋아 어디에 두던, 어떻게 두던 잘 자란다고 해서 이 참에 삽목 하는 방식으로 번식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목차
1. 솔레이롤리아 개요
네이버 식물백과에서 긁어온 솔레이롤리 아는 학명 Soleirolia soleirolii로 쐐기풀과의 식물이라고 합니다.
어디서나 쉽게 잘 키울 수 있는 이 식물은 16도 ~ 20도 사이 온도에 일정량 이상의 일조량이 필요하여 거실 창 측 혹은 발코니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라고 합니다.
습기만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고 번식해서 한 줄기만 잘 자리 잡으면 순식간에 올망졸망 귀여운 친구들이 가득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 물 주기 : 화분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 이때 주의할 점은 잎이나 줄기에 물이 닿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저면관수 방식이 좋다고 합니다!
- 번식 방법 : 삽목, 분주
2. 삽목 방법
화원에서는 잎을 가위로 잘라서 심으라고 했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천사의 눈물 모습도 이대로 이쁘기에 사이드로 튀어나온 친구들만 살살 잡아 빼서 새로 흙에 심어주었습니다. 손으로 살살 잡아당기면 잘 뜯어지더라고요.
잘 뽑은 천사의 눈물을 새로 준비한 흙에다가 심어줍니다. 물을 좋아하는 친구라 사실 상토만 할까 하다가 과습에 무서움을 경험했기에 최대한 다른 흙들을 배합해서 흙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흙에 심어준 후에 저 같은 경우 저면관수로 밑에 물을 받아서 윗흙이 촉촉해질 때까지 노두 었다가 습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비닐백으로 감싸놨습니다.
좌측 사진이 심은 당일, 그리고 우측 사진이 삽목 후 하루가 지난 사진인데, 아직까진 큰 변화는 느껴지지 않았으나 파릇파릇 잘 살아있긴 하더라고요! 혹시 몰라서 첫날은 밖에 놔두지 않았는데, 오늘 식물생장등이 도착해서 오늘부터는 거실에서만 생장등 아래에다가 두려고 합니다.
3. 함께 보면 좋은 글들
작성자 : T1M1NG (desiretokn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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