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로 정말 알차게 태국 방콕을 다녀왔다
하루에 기본 2만 5천보씩,, 끝없이 걷고 왔다 ㅎㅎ
예전에 핸드폰 없었을 때는 다들 말도 잘 안 통하는 해외여행을 어떻게 다녀왔나 싶다.
태국 여행을 다녀온 태린이가 공유하는 태국 갈 때 꼭 설치하고 가야할 유용한 앱 4가지를 소개한다.
1. 길 찾기 [Google Map, 트리플]
사실 구글맵은 너무 뻔한거긴한데, 와 정말 이 앱이 없었으면 여행은 불가능했을거다.
구글맵 사랑합니다.
그리고 구글맵과 연계해서 쓰면 좋을 트리플
구글맵에 검색하기 위해선 일단 내가 원하는 장소를 영문으로 알아야한다.
그래서 타이핑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데 트리플이라는 앱이 그런 귀찮음을 간단하게 해소해준다.
우리는 여행일정을 애초에 다 계획해서 트리플에 저장해놓고 갔는데
앱에서 바로 구글맵을 연동해서 길찾기 기능을 제공해줘서 따로 타이핑할 필요 없이 굉장히 손쉽게 지도를 찾을 수 있었다.
2. 택시 [Bolt]
일반 미터 택시 같은 경우는 흥정을 해야하는데, 흥정으로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았다.
아 사람 스트레스가 제일 싫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택시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서 택시를 꺼려했는데, 생각보다 BTS나 MRT의 지하철 값이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고 지하철과 택시 가격이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랩과 볼트 2개를 한국에서 설치해 갔는데, 볼트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그랩보다 저렴해서 택시는 무조건 볼트앱을 이용해서 타고다녔다.
일단 한 번 매칭만되면, 길이 막히든, 다른 길로 돌아가든 내가 적힌 가격만 내면 되고, 5번 정도 택시를 탔는데 매 번 운전기사님들이 굉장히 친절했다.
단 영어가 안 통하는 기사님들이 한 번씩 있긴했으나 대부분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3. 배달의민족 겸 이동수단 [Grab]
저녁에 숙소에 들어왔는데 배가 고프다 하면 쓰기 좋은 앱이다.
나는 한국이 그 어떤 나라보다 배달이 잘 되어있는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
태국도 한국만큼 배달 문화가 잘 되어 있으면되어있지, 못하지 않은듯
태국에 오토바이가 많은 이유가 있는 듯.
태국 그립은 택시 등을 잡을 때도 사용되지만 배달음식을 시킬때도 간편하다.
방식도 한국의 배달의민족과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간단했고, 카드 결제도 되던데 난 개인적으로 현금 결제로 등록하고 진행했다.
단 음식점들이 영어로 기재해 놓지 않고 태국어만 기재해놓은 곳들도 많아서 약간의 언어의 장벽이 있었지만
영어도 병행해서 기재해 놓은 곳이 많았기에 꼬치구이를 시키는데 성공했다.
하루에도 여행을 하면서 수십번씩 사용한 앱들이니 꼭 설치해서 다니시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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