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의 기록

당산돈, 당산을 삼겹살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by T1M1NG 2023. 1. 27.
728x90

당산돈
당산돈

 

당산역 먹자골목 안에 위치한 당산역 삼겹살집 당산돈에 방문했다.
간판 디자인만 보면 체인점 같은 느낌인데 당산역 + 돼지라는 상호명처럼 당산의 돼지고기 대표 맛집이 되고 싶다는 사장님의 강한 의지가 풍겨나는 맛집이었다.

 

더보기

목차

  1. 위치
  2. 외관, 내부 인테리어
  3. 메뉴판
  4. 우리가 시킨 메뉴

 

[위치]

 

2번출구 근처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다. 

 



[외관, 내부 인테리어]

외관은 그리 크지 않아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은 사이즈에 깜작 놀랐다. 확실히 당산역 먹자골목 그리고 회사 근처여서 그런지 회식장소로 많이 이용될 것 같은 곳이었다.

 

우리가 이미 들어선 7시 반엔 사람들로 북적북적, 남는 테이블이 몇 개 없었다.

 

[메뉴]

생각보다 심플한 메뉴판

고기류와 사이드메뉴 그리고 주류 이렇게가 전부다.

보통 앞뒤로 좀 몇장씩 있던데 여긴 딱 2장.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었고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은 편.

 

우린 생삼겹살을 먹을까 생목살을 먹을까 하다가 생삼겹으로 2인분을 주문했다.

인원이 많다면 모듬한판을 먹어도 괜찮을듯.

 

[우리가 시킨 메뉴]

 

먼저 사이드메뉴가 쟁반에 담겨 나왔다.

대부분이 흔히 볼 수 있는 반찬이었지만, 파채가 촉촉하면서 깔끔한 맛이어서 자주 구미가 당기는 맛이었다.

밑반찬
밑반찬

그리고 나온 삼겹살

삼겹살의 비쥬얼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요즘은 많이들 구워주시지만, 여긴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장님들이 돌아다니면서 다 고기를 구워주시더라.

누가 고기를 구워야될지 눈치 안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듯.

삼겹살 2인분

보기 좋게 쌓여진 고기탑.

크 이때가 제일 행복하다. 오동통하고 육질이 풍부해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1인분을 더 시키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서 아쉽게 더 시키지는 못했다.

고기탑의 영롱한 비쥬얼
고기탑의 영롱한 비쥬얼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된장찌개

사진에 서린 김만해도 된장찌개가 얼마나 펄펄 끓으면서 나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보글보글 맛좋은 된장찌개
보글보글 맛좋은 된장찌개

마지막으로 고기를 먹으면 빠질 수 없는 물냉면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원래 그런진 모르겠지만 육수에 살얼음이 가득이라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다.

요즘엔 면치기나 끊어먹기도 귀찮고 같이 주는 가위로 슥슥 잘라 먹는다..ㅎ

다른 사람이 보면 이상하게 볼수도 있긴한데 한 번 해보면 참 편하다

살얼음이 가득한 물냉면
살얼음이 가득한 물냉면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