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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기록

신방화역 맛집 꾸이꾸이 돼지촌 쭈꾸미 본점. 중독되는 주꾸미의 맛

by T1M1NG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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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화역 근처에 위치한 꾸이꾸이 돼지촌 주꾸미 본점. 항상 지나다닐 때마다 사람들이 가게 앞에 줄 서서 기다리는 마집이라길래 저도 기회가 생겨서 기다려서 먹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주꾸미가 부드럽고 그 위에 얹어져 있는 부추와 조합이 좋아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신방화역 맛집 꾸이꾸이 돼지촌 주꾸미집 소개합니다.

목차

     

     1. 위치

    꾸이꾸이 돼지촌 쭈꾸미 본점은 신방화역 1번 출구로 올라와 대로변으로 도보 50m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어 도보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2. 외관 및 실내 인테리어 

    넓은 건물 1층을 통째로 쓰는 꾸이꾸이 돼지촌 주꾸미집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뭔가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숨은 맛집의 느낌. 세련된 멋은 없지만 정직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소주 한 잔이 생각나게 하는 포차스러운 느낌이 드는 가게 외관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약속에 늦은 바람에 부리나케 달랴가느냐 사진을 직접 찍지를 못했네요.

    꾸이꾸이 돼지촌 쭈꾸미 본점 업체사진꾸이꾸이 돼지촌 쭈꾸미 본점 업체사진
    꾸이꾸이 돼지촌 쭈꾸미 본점 업체사진

     

    1층을 통째로 쓰다보니 내부도 굉장히 넓어서 4인석 기준 2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으나 사람이 많은 관계로 제가 7시 정도에 방문했을 때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습니다.

     

    3. 메뉴판

    부추와 쭈꾸미, 부추와 삼겹살, 부추와 새우 등 부추를 기반으로 한 음식류들이 메인이며 삼겹살, 곰장어, 닭발, 간자미, 연포탕 등 굉장히 다양한 메뉴들과 후식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4. 우리가 먹은 메뉴 

    저희는 최대한 다양하게 먹어보았는데요. 확실히 메뉴들이 소주를 자극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소주의 유혹을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부추꾸미

     

    부추가 산처럼 쌓여서 나온 부추꾸미 비쥬얼. 주꾸미의 다리는 이미 익은 상태이고 대가리는 익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부추의 향과 주꾸미의 부드러움이 굉장히 잘 어울렸고 특히 약간 얼얼한듯한 맛있는 매운맛이 중독성이 있어 아 이 친구는 무조건 소주 그리고 마지막 소스는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게 든 메뉴였습니다.  보통 메뉴들이 남자들이 좋아하는 메뉴 그리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메뉴, 이런 식으로 갈리는데 이 부추꾸미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신라면 수준의 매운맛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부추꾸미 2인분부추꾸미 2인분
    부추꾸미

     

    무뼈닭발

    그리고 시킨 2번째 메뉴 무뼈닭발. 저희는 3명이서 식사를 했는데 일부러 이 무뼈닭발을 먹기위해 주꾸미는 2인분만을 시켰습니다. 특이하게 닭발에도 부추가 함께 얹어져서 왔는데요. 사장님의 이 소스를 만드는 비법이 참 궁금해지는 마성의 소스맛이었습니다. 쫄깃쫄깃한 닭발을 부추와 함께 먹으니 이 또한 소주가 생각나더라고요. 다들 테이블 위에 소주병이 몇 병씩 있던데 술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지만, 한층 이해가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무뼈 닭발
    무뼈 닭발

     

    볶음밥

    그리고 나온 대망의 볶음밥. 볶음밥은 이미 부엌에서 섞여 나오고 이 볶음밥을 저희 판 위에 올려주시는데요. 확실히 맛이 탁월했습니다. 주꾸미 혹은 부추와 조합된 음식을 드신다면 꼭 볶음밥을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볶음밥 2인분볶음밥 2인분
    볶음밥

     

    잔치국수

    잔치국수 메뉴도 있어서 한 번 시켜봤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에 빨간소스가 들어가서 소면에도 따로 장을 줄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건 없더라고요. 근데 이미 간이 돼있고 계속해서 얼큰한 걸 먹어서 그런지 속이 시원해지고 입이 정리가 되는 맛있는 잔치국수였습니다. 

    잔치국수 1인분잔치국수 1인분
    잔치국수

    오늘 처음 방문해보는 가게인데, 이 정도면 친구들 혹은 손님들이 집 근처 왔을 때도 함께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는 왜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지 이해가 되는 맛집이었습니다.  웨이팅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 저지만 이 정도의 퀄리티의 음식이라면 30분 정도는 기다린다고 해도 용서할 수 있을 거 같은 맛집이었습니다.

     

     

     

    작성자 : T1M1NG (desiretokn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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