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역과 발산역 사이, 평일이든 주말이든 항상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발산 웨이팅 맛집. 낙곱새의 정석, 사위식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 번 이 사이를 지나다닐 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길래 맛이 굉장히 궁금했는데 마침 주말 점심에 지나갈 일이 있어서 들려보았습니다.
목차
1. 위치
낙곱새의 정석은 발산역과 마곡역 사이, 메가박스 근처 도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하신다면 발산역에서 걸어오시는 게 조금 더 가깝겠습니다.
2. 외관, 내부 인테리어
저는 몰랐는데 사위식당이 낙곱새로 굉장히 유명한 체인점이더라구요. 보통 체인점이면 사람들이 줄까지 서서 먹지 않는데 낙곱새의 정석, 사위식당은 유독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항상 궁금한 가게 중 하나였습니다.
외관
내부
4인용 테이블이 10개 넘는 생각보다 넓은 규모의 식당이었으며 인테리어는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마곡과 발산 근처가 아무래도 오피스텔 그리고 회사가 많다 보니 주말이면 한적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사위식당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확실히 낙곱새가 남녀노소 상관없이 호불호가 적은 음식이라 그런지 남자와 여자의 비율도 굉장히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3. 메뉴판
낙곱새 전문점답게 메인은 낙곱새, 낙삼새, 낙새로 이루어져 있고 함께 시킬 수 있는 곁들임 그리고 단품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낙곱새는 낙지, 대창, 새우로 낙삼새는 낙지, 삼겹살, 새우로 마지막으로 낙새는 낙지와 새우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매운맛은 크게 보통, 그리고 매운맛을 정할 수 있고 저희는 보통을 선택했습니다.
사위세트 그리고 장모님 추천 메뉴라는 귀여운 명칭으로 2인분 메뉴 그리고 3인분 메뉴도 팔고 있었습니다. 대게 다릿살 튀김도 궁금하긴 했지만 저희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관계로 대게다릿살튀김은 다음으로 스킵!
4. 우리가 시킨 메뉴
저희는 낙곱새 2인분 보통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먼저 밑반찬으로 야채와 낙곱새에 밥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부추, 콩나물, 김가루가 함께 나왔습니다.
테이블에 낙곱새 먹는 방법이 나와있더라고요.
낙곱새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뚜껑을 열지 말고 낙지가 붉어질 때까지 끓인 후 양념을 골고루 저어준다.
- 2~3인분 더 졸인 후 밥에 덜어 비벼 먹는다.
- 김가루, 부추, 콩나물과 함께 비벼먹으면 더 맛있다.
- 사리는 절반이상 먹은 후 집어넣는다.
그리고 나온 낙곱새. 2인분임에도 굉장히 푸짐해서 정말 배불리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양념장도 양념장이지만 재료들이 신선한지 굉장히 깔끔하고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리로 라면을 넣을까 말까 굉장히 많이 고민했지만 이미 배가 많이 부른 상태라 아쉽게 사리도 스킵.. 누군가 사위식당에서 식사를 하시게 된다면 저 대신 꼭 라면사리까지 추가해서 드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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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1M1NG (desiretokn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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