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원 용지호수 앞에 위치한 창원에서 이미 양고기로 유명한 램키친을 다녀왔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힘든 맛집으로 1주일 전부터 예약을 하고 다녀왔는데요. 다른 양고기집에선 맛볼 수 없었던 또띠아 그리고 양매운탕까지 정말 특색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목차
1. 램키친 위치
용지호수와 용지아이파크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램키친은 10년도 넘게 한 자리에서 꾸준히 양고기를 팔고 있는 가게이다. 10년 넘게 장사를 하면서 아직까지 만석을 유지하는 양고기를 좋아하는 창원인이라면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을지라도 한 번만 다녀온 사람은 없을 맛집 중의 맛집
2. 외관/내부 인테리어
깔끔한 외부로 고급진 느낌이 난다.
내부는 크게 바테이블과 자리로 구성되어있고 바테이블에는 총 8명 내외 그리고 테이블은 4인석 기준 8개 정도로 규모가 그리 작은 편은 아니나 우리가 가니 이미 전부 예약석으로 꽉 차 있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
우리가 시킨 양갈비, 볶음밥 그리고 양매운탕. 아쉽게도 막바지에 양매운탕으 너무 열심히 먹느냐고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램키친은 특이하게 신김치와 올리브를 주던데 이 2가지 모두 다 양갈비와 참 잘 어울렸다. 거기다 토마토소스도 함께 주길래 이건 도대체 어디다 먹나 싶었는데 양갈비가 익어갈 무렵 토르티야를 주시더라. 또띠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양갈비 그리고 다른 야채들을 함께 넣어먹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었다.
양갈비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야채. 보통 양고기집에선 야채도 째째하게 한 번만 주고 리필 안 해주는 경우가 태반인데, 램키친은 무제한으로 싱싱한 야채를 옆에 계속 얹어주시더라. 개인적으로 가지를 좋아하는데 가지도 계속해서 갖다 주셔서 매우 매우 좋았다.
매운탕과 함께 나온 볶음밥. 양고기가 수북한 매운탕과 함께 먹으니 분명 배가 부르건만 계속해서 들어가던 볶음밥.
분명히 배가 부르건만, 이 부른 배는 이따 용지호수에서 걸으면서 소화시키기로 하고 일단 식도까지 밀어넣었다.
오래된 가게들은 왜 오래되었는지 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검증된 보장된 고기의 맛과 친절한 직원들. 특히 직원들 교육에 사장님이 공을 들이셨는지 행동들이 굉장히 각이 잡혀있으셨고 손님들과의 스몰토크도 자연스러우셔서 베테랑 느낌을 물씬 풍겼다. 어딜 가든 환영받을만한 MBTI의 소유자들이였달까나.
또 양고기를 먹을 일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맛집이었다.
3. 함께 보면 좋은 글들
2023.05.01 - [국내여행] - 주남저수지, 창원 근교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
2023.05.01 - [식집사의 기록] - 동창원식물원영농조합, 주남저수지 근처 가볼 만한 화훼단지
작성자 : T1M1NG (desiretoknow.tistory.com)
해당 포스팅의 불펌을 금지합니다.
'맛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방화역 맛집 꾸이꾸이 돼지촌 쭈꾸미 본점. 중독되는 주꾸미의 맛 (8) | 2023.05.13 |
---|---|
영등포구청, 문래역 줄 서먹는 떡볶이 맛집 팬팬 (11) | 2023.04.20 |
마곡 가성비 최고 오마카세 : 가마메시야 울림 (7) | 2023.04.18 |
댓글